`소득하위 20%계층, 소득의 43%를 부채상환에` 기사로 본 한국 부동산.
낙관적인과 비관적인 것을 떠나, 사실을 바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모 연구소의 소장님이 자주 말씀 하시는 내용중,
국민들은 바보가 아닌데, 왜 정부에서 제대로 된 부동산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일 제대로 하지 않는 공무원들... 직무유기 아닌가요?
한국의 전체가구수는 통계청 자료의 경우(2010년 기준) 17,339,422 가구이며
아래 기사에는 하위 20%의 가구는(전체 5분위 중 소득 하위 1분위)
소득의 43%를 빚을 갚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하위 20~40% 가구도(소득 하위 2분위) 소득의 32%를 빚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
이들 가구수를 합치면 3,250,000 가구로 이는 5가구중 1가구가
소득의 32~43%까지 빚 상환에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위 20% 가구는 평균 연 소득 733만원 가운데 빚을 갚는돈이 312만원(43.8%)이나 된다.
금융 전문가들은 `소득대비 30% 원리금 상환` 을 원금과 이자를 갚으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본다.
이 기준으로 보면 소득 하위 40% 중 빚을 가진
325만가구(소득하위 20% 116만가구 + 소득 하위 20~50% 209만가구)는
빚 갚는것이 불가능한 수준에 있다는 의미다.
빈곤층의 과중한 빚 부담은 수도권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소득 하위 20%가구 가운데 빚이 있는 52만가구는 소득의 64%를
빚을 갚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의 경우 주거비와 물가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소득 하위 계층은 생계를 위해 계속해서 빚이 늘어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이에 따라 저소득층의 과도한 빚문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직장인 월급분포(공무원 포함)를 보면(하단 링크 그림 참조)
월급여 100만원 이하가 분포가 17%, 100만원대가 34%, 200만원대가 19%로
200만원대 이하 소득분포가 전체 직장인의 70%를 차지하며, 자영업자도 대등소이 할것으로 추정된다.
가계순저축율도 가처분소득 대비 100만원당 2만7천원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다.
이 마저도 최상위 소득자는 저축하고 중.하위 소득자는 저축액이 0원이거나 Minus 가 대부분이다.
위 기사를 또다른 각도로 해석해 보면
월급여 100만원 이하 또는 100만원대 가구는 전체 인구 비중의 50%로
맞벌이 부부라 할지라도 생활비를 제외하면
한국 전체가구의 50% 이상는 지방의 소형 아파트도 빚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현재의 주택 자가점유율은 54%(통계청, 주택 점유형태 통계)로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재산과(지하 경제의 돈도 있겠지만) 빚을 내서 구입한
가구들로 추정되며 더 이상 집을 구매할 수 있는 수요층이 없다고 보면 된다.
더 이상 수요층이 없고, 계속되는 삽질로 미분양은 늘어나고,
숨겨놓은 미분양은 통계에도 잡히지 않고, 가계는 저축은 커녕 Minus 적자,
내년 경제 성장율 Minus 예측...
기획재정부 장관이 말한 "막차 탄 사람들의 고통은 지켜 볼 수 밖에 없다" 라는
말이 새삼 기억나는 아침이다.
집(아파트) 가격은 계속해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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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하위 20%계층, 소득의 43%를 부채 상환에(아래 클릭)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07/2012080700241.html
직장인 월급분포를 보면 집값이 절대 오를 수 없다.(아래 클릭)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628111&bbsId=D125&pageInde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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