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2010년 7월23일~25일 정선 관광라이딩 1일차-병방치, 화암 8경

마칼루2 2010. 7. 26. 13:58

□ 정선 일대 관광라이딩 

 ○ 여행일자 : 7월23일(금)~ 25일(일) 2박3일

 ○ 여행일정

   ― 1일차 : 병방치전망대, 화암8경, 화암동굴, 몰운대, 화암약수 관광

   ― 2일차 : 환상적인 동강변과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 3일차 : 아우라지, 조양강, 골지천, 구미정

○ 참 석 자 : 영주형님, 장종창(히든피크)

라이딩거리 : 83km

평균속력 : 샤방샤방

○ 최고속력 : 57 km/h

○ 메 모 : 언제부터 정선 백패킹을 가고 싶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비가오든 눈이오든 동행할 사람이 많든 적든 혼자라도 떠나기로 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거의 1주이상 웹셔핑과 지도 검색으로 개략적인

            일정을 잡고 드디어 이번주 떠나기로 결정 두둥~.ㅋ

   ― 자전거와 야영 짐 보따리는 어젯밤 퇴근 후 차에 실어놓고 일직 잠을 청해보지만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어찌어찌 잠이 들었지만 새벽3시에 잠이 깨어 엎치락뒤치락 영주형님한테 그냥 4시에 떠나자고

     해볼까하다가 포기하고 예정된 시간 6시에 일어나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 싸서 아이스박스에 담아

     주차장으로 내려가니 장대비가 쏟아진다.

     얼마나 떠나고 싶은 정선인데 이정도의 장대비쯤이야 뭐 대수냐 하며 영주형님 집으로 달려가니

     7시10분 영주형님 자전거 앞바퀴 분해하여 차에 실고 정선을 향해 달려간다.


   출발한지 몇 시간이 지났지만 비는 계속내리고 우중라이딩을 해야 하나 생각하며

  달리고 달려 드뎌 진부ic를 빠져나와 정선으로 가는 도중 영주형님왈 비도오고 가면머하나 오지마을이나

  구경 가자고 해서 산 넘고 물 건너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비포장도로를 한참을 달렸지만 계곡만

  나올 뿐 도무지 큰길하고 연결될 것 같지 않아 은근히 걱정도 되고 뒤돌아 갈려도 차를 돌릴 수도 없는

  좁은 길이라 할 수 없이 죽어도 고~


  어찌어찌하여 정선에 도착하니 날씨가 제법 맑아졌다.

  재빨리 잔차 꺼내서 조립하고 병방치를 향하여 출발~

 

 

 

 잔차를 조립하고 출발준비

 베이스캠프 전경.ㅋㅋㅋ

 병방치 출발~

 병방치 스카이 웨크

 한참을 올라가니 한반도지형 모양의 병방치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발아래 한폭으 그림처렴 펼쳐진 병방치를 보시더니 내일 당장 달려가자신다..일정은 3일차에 가려던

 곳이지만 변덕스럽 날씨때문에 내일 가기로 의기투합.ㅋㅋㅋ

 스카이 워크 공사가 끝나지 않아 위험한 기둥에 올라서서 한컷.

 

 병방치를 내려와 허기진 배를 유명한 황기족발로 채우고 화암8경으로 고고씽~

 

 

 

 

 

 

 

 

 

 

깍이지를 듯한  기암괴석과 수려한 주변경관이 아름다워 옛문인들이 자주 찾았다는 몰운대~

 

 

 

 3일 동안 야영할 베이스캠프 주변 소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