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만경대 병풍암장
병풍암은 만경대 암릉 끝 자락에 동쪽을 향해 펼쳐져 있는 바위다. | |||||||||||||||||||||||||||||||||||||||||||||||||||||||||||||||||||||||||||||||||||||||||||
루트 소개 | |||||||||||||||||||||||||||||||||||||||||||||||||||||||||||||||||||||||||||||||||||||||||||
루트 이름= 중앙크랙 (5.10b) 루트 길이= 약 70m총 3피치 등반 장비= 프렌드 1조, 퀵드로우 8개, 로프 50m1동, (2인1조) 루트 위치= 병풍암을 바라보며 우측으로 이동하면 침니형 바위 사잇길이 나온다. 이곳을 올라 평평한 테라스에 올라 바위를 쳐다보면 중앙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으며, 그 튀어나온 바위의 양쪽으로 크랙이 있는데 우측의 크랙은 빌라길이며, 중앙으로 오르는 슬랩은 중앙슬랩길이다. 그리고 좌측으로 각진 바위가 수직으로 얹혀 있는모양을 하고 있는곳의 크랙이 중앙크랙길이다. 출발은 좌측의 완경사와 풀숲이 있는곳으로 이동하여 시작된다. 제1피치 (5.9)길이 약 30m이며 크랙이다. 이 루트의 가장 멋진 구간은 제1피치 크랙구간이다. 손가락이 겨우 들어가는 미세한 크랙으로 직상하게 된다. 바위의 형태는 가파르게 솟아있는 슬랩에 각진 바위가 수직으로 얹혀져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사이가 크랙으로 형성 되어 있는 것이다. 밀고 당기기나 레이백을 이용하면 적합하다. 중급자 정도면 오를 수 있으며 난이도는 5.9 정도다 위로 올라갈수록 크랙의 폭이 좁아지며 어려워진다. 밑에서 쉽다고 그냥 가지 말고, 군데 군데 프렌드를 꼭 설치하여 안전한 등반을 해야 한다. 크랙이 끝나면 쌍볼트가 있으며 이곳에서 후등자를 올린다. 제2-3피치 (5.9) 다음 피치는 우측의 슬랩으로 오를 수도 있으며 좌측으로 몇 m 이동하여 크랙을 택할 수도 있는데 루트가 불분명하다. 정상까지 오르고 싶다면 계속 오르고 그렇지 않다면 이곳에서 하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도 중앙슬랩길과 빌라길등이 재미있으며 좌측에서부터 5번째에서 시작하는 루트도 재미있는 길이다. 이곳 병풍암을 등반시에는 꼭 헬멧을 착용 해야 한다. 만경대 리지 등반자들의 낙석을 조심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노후된 볼트나 하켄도 주의 해야 한다. 이곳은 식수가 없기 때문에 아예 도선사에서 준비 해야 하며, 등반중 중간에서는 로프 50m 2동으로 하강 할 수 있으며 정상으로 올라가면 리지를 타고 내려 갈 수 있다. | |||||||||||||||||||||||||||||||||||||||||||||||||||||||||||||||||||||||||||||||||||||||||||
루트 개요 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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