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소토왕골암장○
소토왕골암장은 외설악 소공원에서 바라다 보이는 소토왕골에 자리하고 있다. 소토왕골암장의 능선은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한편의 시를 위한 길"이다.
소토왕골암장은 설악동 소공원에서 암장까지 2~30분이면 갈수 있어 외설악에서는 가장 빨리
접근할 수 있는 대형암장이다. 암벽의 높이는 180여m, 폭은 200여m에 달하고 경사가 70∼100
도의 급경사를 유지하고 있다.
소토왕골암장의 장점은 한 피치의 짧은 루트에서 6∼7피치의 긴 루트까지 다양하게 등반을 할
수 있으며 긴 루트는 거벽등반의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거벽등반의 훈련대상지로도 적합한 암장
이다. 전체적으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오버행도 있다.
홀드는 포켓홀드, 언더홀드, 크랙, 미세한 홀드, 벙어리홀드, 사이드홀드등 다양한 형태의 홀드
들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암질은 화강암으로서 검으스레한 색을 하고 있으며 바위표면이 적당
히 돌기가 발달되어 있어 손맛이 좋다.
접근로 설악동 소공원에서 비룡교를 건너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가는 길로 약5분쯤 가다 ㄷ모양의
하수로에서 우측 계곡으로 접어들어 20여분쯤 가면 노적봉 하단부의 소토왕골 암장에 닿는다.
하강 대부분 루트들은 직접 올라갔던 루트로 바로 하강을 하지만 일부루트는 노적봉 정상에서 리지로 내려
올 수도 있다.
루트도

코스소개

등반장비 2인1조의 기본장비는 자일2동,퀵드로우 12개, 프렌드 1조 등이 필요하며 식수는 계곡물을 이용하면 된
다.
숙박 설악산 전체가 야영금지로 되어있어 숙박은 설악동 c지구에 있는 설악산 야영장을 이용하거나 민박을 한다.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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